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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정보

고양이 문앞에서 우는 이유, 고양이 울음 해결법

by 이슈소식통 2021. 8. 13.

고양이 닫힌문 울음, 고양이 화장실문 울음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때로는 서랍이나 선반 등을 보고 울 때도 있는데요. 이렇게 고양이가 특정 장소에서 반복해서 우는 건 대체 무엇 때문일까요?

 

이유를 모른 채로 고양이 울음이 반복되면 큰 스트레스가 되기도 합니다.

 

오늘은 고양이 닫힌 방문을 보며 우는 이유와 그에 대한 해결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 닫힌 문을 보며 우는 이유 / 고양이 문앞에서 우는 이유

 

1) 고양이 현관문 우는 이유

고양이가 현관문 앞에서 우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밖에 나가고 싶어서

고양이들은 호기심이 많습니다. 만약 한번이라도 복도 산책을 한 아이들이라면 복도가 궁금하기도 하고, 복도도 본인의 영역이라고 생각해서 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인에 대한 분리불안

만약 주인이 나가고 나서 고양이가 현관문 울음을 계속한다면, 주인에 대한 분리불안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 고양이 화장실문 우는 이유

고양이가 사람 화장실 문 앞에서 운다면,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화장실 문 너머가 궁금해서, 화장실도 본인 영역이라고 생각해서.

고양이는 영역동물입니다. 본인의 영역이라고 생각을 하는 곳은 꼭 본인 시야에 들어와야 직성이 풀리는 동물입니다. 만약 고양이가 사람 화장실을 자신의 영역이라고 인지했다면, 이곳으로 통하는 길이 막혀있을 때 불안감을 느끼거나 못마땅해 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화장실에 물이 있기 때문에 주인이 걱정되어서 우는 것이라는 얘기가 돌기도 합니다. 물론 이는 맞는 사실이 아닙니다.

 

 

 

 

 

3) 고양이가 닫힌 문을 보며 우는 이유, 닫힌 서랍을 보며 우는 이유

고양이가 닫힌 문을 보며 우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본인의 영역이 막혀있다고 생각해서

문 너머 공간도 본인의 영역이라고 생각한다면, 영역이 가로막혀 있다는 느낌을 받아서 계속 그 앞에서 울기도 합니다.

 

 

-호기심 때문에

고양이는 호기심이 많습니다. 만약 문이 열리는 걸 본 이후에 계속해서 문앞에서 우는 행위를 한다면, 문 너머를 탐구하고 싶어서 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인이 직접 들어가서 냄새를 맡아야 성이 풀리는 아이들입니다. 이런 경우에 한 번 문을 열어주면 계속해서 열려있기를 원해서 더욱 자주 울게 됩니다.

 

 




고양이 문앞에서 우는 버릇 고치는 방법

 

 

고양이가 문앞에서 우는 버릇 때문에 힘드시다면 다음과 같은 해결법이 있습니다.

 

 

1) 문을 계속 열어두기

가장 편하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만약 문 너머가 위험하지 않다면 그냥 계속 문을 열어두면 됩니다. 그러나 닫아둬야하는 문이라면, 혹은 위험한 곳이라면 절대 이 방법을 사용해선 안 됩니다.

 

 

2) 철저하게 무시하기

현관문이나 화장실 문앞에서 고양이가 울 때, 철저하게 무시하면 이런 고양이 우는 버릇이 교정될 수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 건 '철저한' 무시인데요. 눈길도 주지 말아야 고양이도 포기합니다.

 

 

3) 고양이가 싫어하는 걸 두기

고양이가 문앞에서 계속 운다면, 문 너머나 문 앞에 고양이들이 싫어하는 걸 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를테면 오렌지 껍질이나 레몬껍질 같은 것인데요. 고양이들은 이런 새콤한 걸 안 좋아한다고 합니다. 혹은 고양이가 평소에 무서워하던 물건을 두는 것도 방법입니다.